
2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2승 2패를 거둔 6팀 간의 대진에서 승리한 세 개 팀은 상위 무대로 향하고 패배한 세 개 팀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녹아웃 스테이지 행을 확정지은 젠지, JDG, LNG, T1, NRG를 제외한 나머지 세 개 팀을 가리는 매치다. 이 날 매치는 모두 29일 진행되며, 경기 순서는 추후 공개된다.
LCK의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면서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 최초로 재대결을 펼치는 팀이 됐다. 두 팀은 지난 지난 20일 한 차례 대결했고, 당시 kt가 승리한 바 있다. LCK 기준으로는 kt가 3번 시드, 디플러스 기아가 4번 시드다. 다만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2연승을 달린 반면, kt는 LNG를 상대로 석패하면서 기세 면에선 디플러스 기아가 유리하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