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올해 LPL 리그의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적 이후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아시안게임 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슈퍼전트 관계자는 "박재혁이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자 했지만,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를 밝히자는 의견을 따라줬다"며, "박재혁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편안한 환경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혁은 "올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2023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는 말로 기부에 나서게 된 마음을 전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