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터넷 사정으로 연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부산에 온 뒤 이틀간 인터넷 이슈로 선수단이 스크림 및 솔로랭크를 제대로 연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 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습이 불가능할 정도의 환경이라 주최 측에 좀 더 좋은 연습 환경을 제공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올렸다.
'올레' 김주성도 "'케리아' 류민석과 솔로랭크를 하는데 10분 만에 '케리아'의 연결이 끊어졌고 게임이 끝났다.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한다"고 했다. 현재 참가 선수들은 현재 일반 게임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편 롤드컵 8강전은 2일부터 북미 NRG와 LPL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를 시작으로 4일 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