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첫 출전한 T1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23년 LOL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됐다.
롤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다양한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이 본인의 SNS를 통해 T1에 대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왔다. 배우 박보영, 배우 김가연, 2AM 임슬옹, 러블리즈 케이-서지수, 래퍼 타이거JK, 우원재는 모두 본인의 SNS를 통해 현장 직관 사실을 인증했다.
또 직관을 가진 못했지만 집에서 롤드컵을 챙겨본 것을 인증하며 T1에 대한 응원을 남긴 사람도 많았다. 가수 백예린, 원더걸스 유빈,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조이현, 배우 정혜성, 래퍼 재키와이,릴보이,키드밀리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경기 화면을 캡쳐해 본인의 SNS에 올리고 T1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 동료들의 직관도 이어졌다. '뉴클리어' 신정현, '고스트' 장용준, '제카' 김건우 등 많은 전현직 선수들이 현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또 친분이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 사람도 있었다.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이자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장인 손흥민은 T1의 경기가 끝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T1의 사진과 함께 우승을 축하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022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구단의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은 T1과 만남을 가지고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