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9는 22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북미 LCS 역사상 최고의 정글러인 '블라버'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데뷔한 '블라버'는 당해 12월 C9 아카데미 팀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활동 중이다. 1군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2020년 LCS 스프링, 2022년 LCS 챔피언십, 2023년 L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 열린 LCS 챔피언십서 NRG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한 '블라버'는 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승 3패에 그치면서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한편 C9은 롤드컵이 끝난 뒤 '에메네스' 장민수,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과 결별한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