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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고 유망주 '조조편', C9 이적... 북미 슈퍼팀 결성

북미 최고 유망주 '조조편', C9 이적... 북미 슈퍼팀 결성
북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미드라이너 '조조편' 조셉 준 편이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했다.

클라우드나인은 25일(한국시각) 공식 SNS로 '조조편'의 합류 사실을 밝혔다. 이미 '버서커' 김민철, '블래버' 로버트 후앙을 잡고 북미 최고 서포터라 불리는 '벌칸' 필립 라플레임을 영입한 클라우드나인은 LCS 최대어라고 불리는 '조조편'까지 잡으면서 북미의 슈퍼팀을 결성하는 것에 성공했다.

2004년 생인 '조조편'은 2021년 만 16세의 나이로 북미 아카데미 리그에서 데뷔한 뒤 2022시즌부터 이블 지니어스에서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캐나다 국적의 '조조편'은 보기 드문 로컬 출신의 미드 라인 유망주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고, 데뷔한 해 신인왕과 서머 시즌 올프로 퍼스트 팀을 동시에 석권하며 그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어 2023년에도 소속팀인 이블 지니어스가 '조조편'만을 남기고 극단적인 리빌딩을 진행한 가운데 홀로 고군분투하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클라우드 나인은 2023년 스프링 시즌 우승, 서머 시즌 준우승을 따내며 북미 최강 팀의 면모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국제대회에선 MSI 5위에 이어 롤드컵 무대에서도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승 3패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심지어 서머 시즌 본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NRG가 롤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8강까지 진출하면서 북미 최강은 클라우드 나인이라는 자부심 역시 깨지게 됐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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