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퀘스트는 8일 SNS을 통해 2024시즌 코치진을 발표했다. '뉴크덕' 에흘란 홀름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플라이퀘스트는 리차드 수를 전략 코치, '애로우' 노동현을 어시스턴트 코치로 임명했다.
지난 2013년 제닉스 스톰에서 데뷔한 노동현은 kt 롤스터 A팀으로 이적했고 2014년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 서머서 삼성 갤럭시 블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에서 열린 2015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에 오른 노동현은 2017시즌을 앞두고 북미 피닉스1으로 이적했다.
이후 옵틱 게이밍, 와일드카드 게이밍, 임모탈스 등에서 활동한 노동현은 2023시즌은 팀 리퀴드 챌린저스 팀에서 뛰었다.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 대표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에 많은 시간과 고민을 기울였고 결과물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리차드', '누크덕', '애로우는 각자의 역할에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