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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LPL '최고 외국인 선수'-'최고 원거리 딜러' 2관왕...징동은 8관왕 영예

사진=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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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한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최고 외국인 선수'와 '최고 원거리 딜러' 상을 수상했다. 징동은 2023 LPL 어워즈서 8개 부문을 석권했다.

박재혁은 9일 중국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시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LPL 어워즈서 '최고 외국인 선수'와 '최고의 원거리 딜러' 영예를 얻었다.

젠지e스포츠를 떠나 2023시즌부터 징동 게이밍서 활약한 박재혁은 팀이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선봉자 역할을 했다. 아쉽게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서는 T1에게 패해 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2023년 LPL 최고의 외국인 선수 등 2관왕에 올랐다.
사진=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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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은 '룰러' 뿐만 아니라 '올해의 LPL 코칭스태프' 상을 '옴므' 윤성영 전 감독과 코치 'Viod' 루판, 분석가 'Vus5o' 우숴가 수상했다. '카나비' 서진혁은 '최고의 정글러' '미싱' 러우윈펑은 '최고의 서포터', '나이트' 줘딩은 '올해의 최고 미드'와 MVP를 차지했다. 징동은 또한 '최고의 게임단' 자리에도 올랐다.

신인상은 WE 서포터 '헝' 양츠이헝에게 돌아갔다.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은 '최고의 탑 라이너' 자리에 올랐다. 웨이보 게이밍 '더샤이' 강승록은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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