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벨로드룸 실내 경기장에서 벌어진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서 유럽 EMEA 2부 팀인 BIG, 아인트라흐트 슈팥다우(Eintracht Spandau), 카민 코프, 팀 헤레틱스, NNO 올드를 꺾었지만 마지막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패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렇게 또 많은 분이 와줘서 감사하다"라며 "아직 결승전이 끝난 뒤 실력이 남아있어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G2 e스포츠가 신경 쓰인다. 저는 이제 할 것들을 하고 팬 분들에게 좋은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1은 G2 e스포츠와의 최종전서는 럼블, 리신, 아칼리, 바루스, 바드를 조합했으나, 17킬 1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한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의 벨베스를 막는 데 실패하며 전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편 레드불은 내년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은 프랑스 파리서 벌어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