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8일 SNS을 통해 '퍼펙트' 이승민과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민의 기존 계약은 2024년까지였다.
2020년 kt 아카데미에 입단한 이승민은 차근차근 단계를 거쳤고, 2023년 LCKCL서 '캐슬' 조현성(현 임모탈스)과 함께 나눠서 출전했고, LCKCL 서머 후반서는 주전으로 도약했다.
강동훈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CL 팀 서포터인 '웨이' 한길과 함께 1군 연습실로 불러서 직접 가르친다고 해서 한길과 함께 '히라이(강동훈 감독 닉네임)'의 아이들로 불린다.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주전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서브 멤버로 선배들의 플레이를 지켜본 이승민은 '기인' 김기인이 젠지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차기 시즌부터 LCK에서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