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률 코치는 2012년 5월 당시 인크레더블 미라클(IM) 소속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까지 코치로 활동했고, 2017년부터 팀의 사무국에서 일을 했으며 2018년을 끝으로 킹존 드래곤X를 떠났다.
이후 2019년부터 당시 쑤닝 2군을 맡았고, 2020년에는 1군 감독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빈' 천쩌빈 등의 성장을 도우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올려놨고,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월즈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월즈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당시 담원 게이밍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쑤닝이 대회에서 보여준 좋은 성적으로 강병률 코치는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kt는 '퍼펙트' 이승민', '표식' 홍창현, '비디디' 곽보성,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로 구성된 로스터로 2024년 시즌을 맞이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