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5일 SNS을 통해 2024시즌 세부 내용을 공개하면서 LoL e스포츠 전설들이 모이는 '명예의 전당(전설의 전당)'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된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한 해도 빠짐없이 리그를 운영했으며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영감을 준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의 놀라운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LoL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역사상 처음 구축될 '명예의 전당'의 초대 헌액자를 선정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각 지역의 e스포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적인 투표인단을 구성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전설의 전당에 헌액되는 분들은 LoL 안에서 역사적인 업적을 남긴 인물로 기념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