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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전성기 이끈 3인방, 팀 헤레틱스 반등 이끌까

사진=팀 헤레틱스 SNS.
사진=팀 헤레틱스 SNS.
LEC의 강호인 G2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상체 3인방인이 새로운 팀에서 다시 모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4일(한국 시각)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윈터 스플릿에 참가하는 팀 헤레틱스에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와 '원더' 마르틴 한센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기존 멤버인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와 함께 옛 영광 재현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팀 헤레틱스에 합류한 선수는 정글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다. '얀코스'는 지난해부터 헤레틱스 소속으로 뛰었다. 미드라이너 '퍽즈'와 탑라이너 '원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헤레틱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얀코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롤챔스 진출에 실패하며 부진했던 팀 헤레틱스는 G2 출신 3인방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얀코스'와 '퍽즈', 원더'는 다년간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만큼 팀 헤레틱스에서도 좋은 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즌 전령 변경 등으로 상체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셋이 좋은 합을 보여준다면 팀 헤레틱스가 LEC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G2 출신 3인방이 다시 뭉친 팀 헤레틱스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맞아 개막전을 치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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