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3일 딜런 자데자 CEO와 마크 메릴 CPO의 이름으로 전체 직원 약 11%에 해당하는 530여 명의 인원 감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해고 여파는 거셌다.
복수의 관계자는 기자에게 라이엇 게임즈의 해고 여파가 가장 큰 곳은 유럽이라고 했다. LCK 해설자 출신인 '몬테크리스토' 크리스토퍼 마이클스도 자신의 SNS에 LEC에서 27명이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해고됐다고 말했다.
'샥즈'는 이날 방송에서 "오늘 방송은 이 쇼(방송)를 가능하게 해준 사람들에게 바친다"라며 "그들은 더 이상 여기에 없지만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몬테크리스토'가 폭로한 자료에 따르면 LEC 경기장 매니저부터 경기 옵저버, SNS 매니저, 방송, 시스템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라이엇 게임즈를 떠났다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