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페' 정노철 해설은 17일 열리는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추천했다. 그는 "옛 동료들과 반가움은 잠시뿐, 진짜들의 경기가 찾아온다"라면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이 순위 싸움을 벌인다는 서사에 집중했다.
이번 스프링에서 글로벌 중계를 맡고 있는 '후니' 허승훈 해설은 14일 kt 롤스터와 젠지의 경기를 꼽으면서 "kt가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젠지의 앞길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추천사를 덧붙였다.
'헬리오스' 신동진 해설은 16일 벌어지는 광동 프릭스와 피어엑스의 경기를 꼭 봐야 할 경기로 뽑으면서 "플레이오프를 향한 두 팀의 경쟁이 '불'처럼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18일 열리는 하위권 대결인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대결이 처절하게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LCK 스프링은 15일 kt와 젠지, 디알엑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