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가 LEC 스프링을 앞두고 탑 라이너 '핀' 핀 비에스톨을 재영입했다.

2017년 덴마크 게임단인 마기스타에서 데뷔한 '핀'은 팀 엠파이어, 베니e스포츠, 밀레니엄, 트릭e스포츠 등에서 활동했다. 2018년 모비스타 라이더스(현 모비스타 코이)를 거쳐 로그 2군 팀인 로그 EC로 이적힌 핀은 2019년 1군으로 콜업돼 2020년까지 LE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CS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현 NRG)로 이적한 '핀'은 엑셀(현 자이언츠X), 아스트랄리스(현 카민 코프)를 거쳐 로그로 돌아오게 됐다. '핀'은 "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신난다"고 말했다.
한편 로그는 현재 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인 LEC 윈터서 2승 7패로 9위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로그는 LEC 윈터서 탑 라이너로 '슈젠더' 마티아스 옌센을 주전으로 기용했는데 '슈젠더'는 대회서 KDA 1.8에 그쳤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