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5주 차 피어엑스와의 2세트서 탑 가렌을 꺼내들었다. LCK서 가렌이 등장한 건 사상 처음이다.
지금까지 LCK서 163개의 챔피언이 사용됐는데 가렌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유럽 LEC서는 팀 BDS 탑 라이너 '아담' 아담 마나네가 자주 사용했으나 LCK는 예외였다.
하지만 최근 14.2 패치서 가렌이 'W(용기)'의 지속시간이 버프 되면서 등장이 예고됐고 LCK에서는 '두두' 이동주가 처음으로 선택한 선수가 됐다.
한편 광동이 피어엑스에 1대0으로 앞선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