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엑스 1대2 광동 프릭스
1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광동 프릭스
2세트 피어엑스 승 vs 패 광동 프릭스
3세트 피어엑스 패 vs 승 광동 프릭스
광동 프릭스가 피어엑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를 치를수록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커즈' 문우찬은 이날 경기서도 리신으로 맹활약했다.
광동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5주 차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광동은 시즌 5승 3패(+2)를 기록하며 서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피어엑스는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서는 '커즈' 문우찬의 활약이 빛났다. 경기 초반 오브젝트를 스틸한 문우찬은 경기 25분 바론 전투서 과감하게 들어가 상대 병력 대열을 무너트리며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광동은 경기 27분 상대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LCK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가렌을 꺼냈지만 2세트서 패한 광동은 3세트 경기 20분 강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미드서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경기 28분 광동은 미드 싸움서 '클로저' 이주현의 아지르를 끊었다.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광동은 경기 38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도망가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결국 광동은 경기 42분 피어엑스의 본진으로 난입해 수비하던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