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벌어진 LEC 윈터 결승전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G2 e스포츠는 지난해 벌어진 LEC 서머와 시즌 파이널, 윈터 등 3연패 기록을 달성했다.
G2 e스포츠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5월 중국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G2 e스포츠는 1세트서 패했으나 2세트서는 '캡스'의 르블랑과 '한스사마'의 바루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뒀다. 3세트서는 42킬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승리한 G2 e스포츠는 4세트서도 난타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팀 BDS를 승자승으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G2 e스포츠는 플레이오프서는 자이언츠X와 프나틱, 팀 BDS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고 매드 라이온즈 코이까지 꺾으며 LEC 최강팀이라는 걸 증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