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는 29일 SNS을 통해 서포터 '시아무' 왕용쉬를 1군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징동 게이밍(JDG)의 2군 팀 조이 드림서 데뷔한 '시아무'는 빅토리어스 게이밍, V5 87(현 NIP 2군), EDG 유스 등 2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24 LPL 스프링을 앞두고 9년 동안 활동했던 '메이코' 텐예를 TES로 떠나보낸 EDG는 2군에 있던 최고 유망주 '뱀파이어' 자오저찬를 주전으로 낙점했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연패를 거듭하던 EDG는 애니원즈 레전드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지만 심각한 부진에 빠진 바텀 라인 재정비를 위해 서포터 교체를 단행했다. '시아무'는 지난 2023년 LDL(LPL 2부 리그)서 1군서 뛰고 있는 '더스네이크' 강광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EDG는 현재 LPL 스프링서 1승 7패(-10)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