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조성주 2대1 어윤수
2경기 신희범 2대0 박수호
승자전 신희범 0대2 조성주
1세트 신희범 패 < 알키오네 > 승 조성주
2세트 신희범 승 < 솔라리스 > 패 조성주
3세트 신희범 패 < 사이트 델타 > 승 조성주
팀 바이탈리티 '마루' 조성주가 가이민 글래디어터즈 신희범에 역전승을 거두고 GSL 코드S 시즌1 8강에 진출했다.
조성주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시즌1 A조 승자전서 신희범을 2대1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어윤수를 2대1로 꺾고 승자전에 올라간 조성주는 '알키오네'에서 벌어진 신희범과의 1세트 초반 앞마당 멀티를 확보한 뒤 은폐 밴시로 신희범의 일벌레를 다수 잡아냈다.
사이클론과 밤까마귀, 공성천자를 추가한 조성주는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지만 히드라리스크와 궤멸충이 중심이 된 신희범의 병력을 넘지 못했다. 토르를 생산한 조성주는 다수 멀티에서 나온 상대 병력을 무너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솔라리스'에서 이어진 2세트를 내준 조성주는 '솔라리스'에서 펼쳐진 3세트서는 신희범의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살모사의 견제에 공성전차가 잡혔고, 뮤탈리스트에는 건설로봇 17개가 파괴됐다.
경기 13분 무리군주를 추가해 공격을 감행한 상대 병력을 줄인 조성주는 경기 중반까지 난타전을 펼쳤다. 유령을 추가해 신희범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은 조성주는 상대가 가스가 떨어진 타이밍 때 진출을 시도헀고,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