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매번 변경되는 방송 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LCK는 공식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경기들을 최대한 오후 9시(평일), 오후 7시(주말)에 맞춰 송출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LCK 스프링 1라운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지속해서 퍼즈가 걸리며 3시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경에 종료됐다. 그러면서 2경기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녹화 중계를 결정했다.
이후 28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프로토콜을 만들었으나 T1과 피어엑스와의 1세트부터 디도스 공격이 시작됐고 2세트는 지난달 29일 오전 12시 30분에 녹화 중계를 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 후 LCK 스프링 잔여 경기에 대해 비공개 녹화방송을 발표했다.
LCK는 "송출 시간은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안에 LCK를 정상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