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 2대0 OK 저축은행 브리온
1세트 T1 승 vs 패 OK 저축은행 브리온
2세트 T1 승 vs 패 OK 저축은행 브리온
'오너' 문현준이 일시적인 건강 문제로 빠졌지만 T1의 전력은 막강했다. 이번엔 '케리아' 류민석이 에이스 역할을 했다. T1이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T1은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6주 차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11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1승 1패(+19)로 선두를 탈환했다. 브리온은 시즌 2승 10패(-17)로 최하위로 내려갔다.
1세트 초반 미드 2대2 싸움서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죽은 T1은 오브젝트 싸움서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케리아' 류민석의 탐 켄치가 탑으로 이동해 '모건' 박루한의 우디르를 처치한 T1은 경기 16분 탑 레드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2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24분 바론 전투서는 '케리아'의 탐 켄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T1은 경기 30분 상대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초반 바텀 다이브 때 상대 2명을 제압했다. 경기 13분 미드 싸움서도 '케리아'의 나미가 활약하며 킬을 추가한 T1은 경기 18분 만에 골드 격차를 8천으로 벌렸다.
경기 23분 미드 강가 싸움서 대승을 거둔 T1은 경기 30분 장로 드래곤 전투서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광동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광동은 시즌 6승 6패(-1). 반면 농심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2승 10패(-11)로 9위.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