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는 16일 SNS에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호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경기와 방송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방심할 수 없기 때문에 남아있는 주말 경기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가 시작되는 20일부터 드디오 팬 여러분을 롤파크에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7주 차 경기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무관중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던 LCK는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오프라인 게임 서버를 도입한 뒤 8주 차부터 무관중 생방송으로 전환했다. 지금까지는 문제없이 진행 중이나 첫날에는 경기장을 제외한 다른 공간(라이엇 PC방, 기자실 등)에는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인터넷 문제가 생긴 바 있다.
LCK는 "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혹시나 변동 사항이 생기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