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피어엑스전에서 선현빈을 선발로 세운다. 오늘 생일을 맞은 선현빈은 LCK 출전 가능 연령 기준인 만 17세를 넘겼고, 곧바로 선발의 기회를 잡게 됐다.
선현빈은 2021년 농심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지난해 2군으로 콜업돼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고 '콜미' 오지훈과 주전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선발로 나서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고 팀의 상위권 순위 경쟁을 이끌었다.
한편 농심은 LCK 데뷔전을 치르는 선현빈과 함께 '든든' 박근우, '실비' 이승복, '지우' 정지우, '피터' 정윤수를 선발 출전 시킨다. 이에 맞서는 피어엑스는 '클리어' 송현민, '윌러' 김정현, '클로저' 이주현, '헤나' 박증환, '익스큐트' 이정훈을 먼저 출전시킨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