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디알엑스 소속으로 LCK에 데뷔한 류민석은 스프링서 팀을 3위에 올려놓으며 처음으로 퍼스트 팀에 포함됐다. 이후 T1으로 이적한 류민석은 2021 LCK 스프링서도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 '칸' 김동하(은퇴), '캐니언' 김건부(젠지e스포츠), '쇼메이커' 허수,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징동 게이밍)과 함께 LCK 퍼스트 팀에 뽑혔다.
2021년 LCK 서머서도 퍼스트 팀에 들어간 류민석은 2022년에 이어 2023년 전승 우승을 달성했던 LCK 스프링서는 T1 팀원들과 함께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17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젠지e스포츠 4명이 퍼스트 팀에 선정된 가운데 류민석은 '리헨즈' 손시우를 제치고 5연속 스프링 퍼스트 팀에 들어가며 최고의 서포터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T1은 내달 4일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1라운드 승자와 3라운드 진출을 놓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