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는 30일(한국시각) 홈페이지서 '퀴드' 임현승이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현승은 LCS 각 팀 선수, 코치, 해설자, 미디어, 팬 투표 결과 63점을 얻어 같은 팀 '리버' 김동우(49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6년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현 젠지e스포츠 글로벌 아카데미)서 데뷔한 임현승은 2022년 코로나19 시기 때 LCK에 긴급 콜업돼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해 5월 젠지를 떠나 100씨브즈로 이적한 임현승은 올 시즌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끌었다.
LCS는 또한 스프링 올 프로팀도 공개했는데 '리버' 김동우, '퀴드' 임현승, 쇼피파이 리벨리온 '비보이' 주영훈이 퍼스트 팀에 들어갔다.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과 클라우드 나인 '버서커' 김민철은 세컨드 팀에 선정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