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3년 베트남 게임단인 풀 루이스에서 데뷔한 '소프엠'은 2016년 LPL 스네이크(현 리닝 게이밍)에 입단했다. 4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소프엠'은 2020시즌을 앞두고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으로 이적했다.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기록한 '소프엠'은 2022시즌을 끝으로 팀과 결별한 뒤 VCS 팀 웨일스 코치로 활동했고 2024시즌을 앞두고 사이공 버팔로의 시드권을 인수해 창단한 바이킹스 e스포츠의 게임단 주에 올랐다.
그 결과 VCS는 참가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승부조작에 연관됐다고 발표했고 선수 활동을 정지시키면서 LoL e스포츠 씬을 놀라게 했다. 이번 1차 발표서 바이킹스 e스포츠는 4명의 선수가 들어갔는데 3일부터 VCS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기 때문에 '소프엠'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수로 복귀하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