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하이스쿨은 같은 고등학교 소속 3인으로 이뤄진 학교 대표팀을 구성해 FC온라인 대결을 펼치는 학교 대항전으로, 지난 2019년 고등피파 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더욱 큰 규모로 열린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FC하이스쿨지원'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4개 팀이 3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영상의 좋아요가 높은 순으로 참가팀을 선정한다. 4월말 1, 2차전 학교 공지를 시작으로 선발 학교 및 경기 일정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는 각 학교 교실에서 1:1, 2:2, 3:3 온라인 방식으로 총 3세트 진행되며, 각 세트별 1, 2, 3점의 승점을 부여한다. 승점 동률 시, 3:3 골든골 형태로 승부 결정전을 치른다. 1, 2학기를 걸쳐 진행되는 대회 기간 동안 3연승을 먼저 달성한 4개의 팀은 12월 예정된 4강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참여 학생 1인당 1승 달성 시 20만 넥슨캐시를 제공하며, 2승 달성 시 50만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3승을 기록하면 1인당 장학금 100만 원 및 50만 넥슨캐시를 선물하며, 전교생에게 푸드트럭 간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 참여 학생 전원에게 10만 넥슨캐시와 프로페셔녈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헤드셋을 제공한다. 또,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치어풀을 선정해 5만 넥슨캐시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명 ‘FC 온라인’ 크리에이터들이 학교 대표팀의 코치로 활약한다. 두치와뿌꾸, 신보석, 빅윈, 유정훈 등이 선정된 학교에 방문해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FC 하이스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C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