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1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2경기서 에스트랄 e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다. T1은 승자전서 플라이퀘스트와 대결할 예정이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무대 인터뷰서 7번째 MSI를 치른 소감에 대해 "MSI라는 국제 대회가 흔치 않은 기회는 아니다. 7번이나 왔지만 매번 소중하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MSI에는 강팀도 많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상대 팀들이 어떤 준비를 해왔을지, 해외 팀과 대결하는 거 자체가 기대가 된다"며 MSI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MSI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묻자 "(MSI서) 좋은 모습과 함께 T1이라는 팀이 많은 분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청두에 왔는데 많은 팬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