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1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경기서 플라이퀘스트에 1대2로 역전패 당했다. PSG 탈론은 금일 벌어질 예정인 패자조서 에스트랄 e스포츠를 상대한다.
'준지아'는 경기 후 중국 미디어 완플러스(玩加电竞)와의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다. 끝나고 빨리 반성해야 한다"라며 "경기 내에서는 상대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보다 플레이적으로 좋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준지아'는 이날 경기서 인상깊었던 선수로 탑 라이너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를 꼽았다. '브위포'는 이날 우르곳으로 '캐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준지아'는 "파격적인 챔피언을 많이 선택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번 MSI서는 LPL과 LCK 선수들이 대단하기에 꼭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선 '브래킷 진출'이라고 한 그는 "다음 경기서는 소통을 강화해야 하며 컨디션이 더 좋아지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며 "팀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