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T1, 탑e스포츠, 프나틱, PSG 탈론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됐고, 대진 역시 확정됐다. "브래킷 스테이지 각 팀 2번째 경기까지 같은 지역팀 간 매치업이 성사되지 않는다"는 규칙에 따라 대진이 완성됐고 LCK 1시드 젠지는 프나틱과 첫 경기를 치르고, T1은 G2e스포츠와 대결을 펼친다.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하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한 PSG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를 상대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LPL 2시드 TES는 북미 1시드 팀 리퀴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젠지-프나틱전 승자는 팀 리퀴드-TES전 승자와 경기를 펼치고, T1-G2전 승자는 BLG-PSG 경기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첫 경기서 패하더라도 패자조에서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게 된다. 브래킷 스테이지부터는 모든 경기가 Bo5로 진행되며, 7일 시작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