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25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LoL 종목에 참가하는 8개 팀을 발표했다. LCK, LEC, LPL, LCS 스프링 우승과 준우승팀이 나서는 e스포츠 월드컵에는 젠지e스포츠와 T1(LCK), 팀 리퀴드, 플라이퀘스트(LCS), G2 e스포츠와 프나틱(LEC), 빌리빌리 게이밍, TES(LPL)의 참가가 확정됐다.
오는 7월 3일 e스포츠 월드컵 1주 차에 시작되는 LoL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의 리매치로 결정됐다. 중국 청두에서 열린 MSI는 젠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는데 당시에도 4대 리그 우승과 준우승팀이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총상금이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로 알려진 e스포츠 월드컵 LoL 종목 상금 세부 내용과 대회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스포츠 재단은 최고의 게임단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서 카운터 스트라이크2와 함께 가장 많은 우승 1,000포인트만을 발표했는데 다른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