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차기 황제' 박찬화, 최초로 개인전 2회 우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231647050946874bcc1e0381062432114.jpg&nmt=27)
▶kt 롤스터 박찬화 3 대 2 광동 프릭스 박기홍
1세트 박찬화 2 대 1 박기홍
2세트 박찬화 1 대 2 박기홍
3세트 박찬화 2 대 1 박기홍
4세트 박찬화 2 대 3 박기홍
김정민, 곽준혁에 이은 '차기 황제'로 불리는 kt 롤스터 박찬화가 eK리그 챔피언십 최초로 개인전 2회 우승에 성공했다.
박찬화가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2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박기홍을 3 대 2로 꺾었다.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고, 매 세트 한 골 차이 승부가 펼쳐질 만큼 치열한 경기였다. 결국 박찬화는 이런 접전 끝에 박기홍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회 최초 개인전 2회 우승을 달성했다.
1세트 초반부터 박찬화는 경기 주도권을 쥔 채로 박기홍의 수비를 두들겼다. 연이어 위협적인 기회를 만든 끝에 첫 골까지 만들어냈다. 1 대 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고 후반 들어서는 동점을 내주기는 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고, 경기 막판 박스 근처에서의 절묘한 패스 플레이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되며 박찬화가 첫 세트 주인공이 됐다.
3세트에서 박찬화는 경기 초반 측면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단단한 수비를 앞세운 박기홍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공격을 주도함에도 골을 만들지 못한 박찬화는 오히려 박기홍의 굴리트에게 첫 골을 얻어맞았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전반 막판 제라드를 활용한 절묘한 ZD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eK리그] '차기 황제' 박찬화, 최초로 개인전 2회 우승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231647480486274bcc1e0381062432114.jpg&nmt=27)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네 번째 세트를 맞은 박찬화는 세 골을 먼저 실점했음에도 두 골을 따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경기를 끝내 마무리 짓지 못했다. 마지막 세트에 돌입해서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마지막 세트에 걸맞은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