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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 유스, '전승' T1 꺾고 2연승 질주

BNK 피어엑스 유스.
BNK 피어엑스 유스.
BNK 피어엑스 유스가 전승을 달리던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BNK가 25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T1을 2 대 1로 제압했다. 첫 번째 세트를 깔끔하게 따낸 BNK는 2세트서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맞은 3세트에서 상대의 스노볼을 막아낸 후 고 밸류 조합의 강점을 살려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BNK는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제리-알리스타 조합을 선택한 BNK는 라인 스와프를 시도하며 제리를 안정적으로 키웠다. 이후 탈리야를 플레이한 '윌러' 김정현이 갱킹까지 성공하면서 차이를 벌렸다.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경기를 빠르게 굴렸다. 결국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30분 초반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두 번째 세트서 조합 강점을 살린 상대 움직임을 막지 못한 BNK는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맞은 세 번째 세트에서 오공을 플레이한 김정현이 탑 다이브를 성공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곧바로 커버를 온 '구원' 구관모의 바이에게 데스를 내줬고, 카이사-그라가스를 선택한 바텀 듀오는 상대 바루스-잔나 조합에 고전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BNK는 차분하게 견디면서 기회를 노렸다. 결국 22분 바론 둥지 앞 싸움에서 구관모의 바이를 잡아내고 바론을 처치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연달아 드래곤 근처에서 열린 전투에서 다시 대승을 거두며 골드 차이를 더욱 벌렸다. 5,000 골드 가까이 앞서기 시작한 BNK는 단단하게 경기를 굴렸다.

31분에는 다시 한번 바론에서 이득을 봤다. 정글을 끊으며 바론을 처치했고, 연달아 드래곤으로 회전하는 T1의 나머지 병력을 잡아냈다. 이후 저항하는 T1의 플레이에 좀처럼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44분 열린 마지막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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