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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기세 좋을 때 경기 없어서 조금 아쉽다"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기세 좋을 때 경기 없어서 조금 아쉽다"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리그 기간 중 휴식기를 갖는 것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승리한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14.12 패치로 진행된 경기들을 돌아봐달라는 질문에 "오늘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해서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를 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좋은 기세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밴픽적으로 저희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픽들이 많이 풀렸다. 그런 픽들을 가져왔고 저희가 늘 하던 승리 공식대로 게임을 쉽게 풀어간 거 같다"며 농심 전을 평가했다.

최 감독은 "지금까지는 저희가 선호 하는 미드 AD 챔피언을 기반으로 하는 조합을 많이 선보였다"며 "이제 좀 대회가 진행할수록 팀마다 해석이 달라지면서 이제는 자기 팀에 맞는 색깔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다음 패치 때는 연습 기간이 길어서 어떻게 될지는 좀 시간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때문에 휴식기를 갖는 데 다음 경기는 다음 달 12일이며 상대는 T1이다. 최 감독은 "팀마다 다르지만 대회 기간 사이에 이렇게 긴 휴식기가 있다는 건 장단점이 있는 거 같다"며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지만 이렇게 기세가 좋을 때 경기가 없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다음 상대인 T1에 대해선 "T1이 항상 세계 무대를 거듭하고 서머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저희로선 맞는 플레이를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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