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게이밍은 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아들러스호프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 베를린에서 벌어진 LEC 서머 4주 차 경기서 팀 바이탈리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SK게이밍은 시즌 8승 1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 출신인 '라헬' 조민성과 '루온' 이현호를 영입한 뒤 리빌딩을 진행한 SK게이밍은 지난 2015년 EULCS(현 LEC) 스프링 이후 9년 만에 LEC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바텀 다이브 때 '이스마' 이스마일 부알렘의 신짜오가 퍼블을 기록한 SK게이밍은 경기 14분 미드 싸움서 상대 '카르찌' 마티아슈 오르샤크의 칼리스타에 트리플 킬을 허용했다.
경기 중반까지 난타전을 펼친 SK게이밍은 경기 22분 탑 강가 싸움서도 손해를 입었다. 이어 경기 24분 전령 싸움서도 '포톤' 경규태의 크산테에 손해를 입은 SK게이밍은 경기 27분 미드와 바텀 포탑과 억제기가 상대 병력에 파괴됐다.
킬과 글로벌 골드는 비슷했지만 포탑 손해를 입은 SK게이밍은 경기 32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한 번의 전투서 대승을 거둔 SK게이밍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