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리퀴드 2대0 프나틱
1세트 팀 리퀴드 승 vs 패 프나틱
2세트 팀 리퀴드 승 vs 패 프나틱
북미와 유럽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은 팀 리퀴드와 프나틱의 대결서 팀 리퀴드가 승리했다.
팀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8강전서 프나틱을 2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팀 리퀴드의 4강 상대는 T1으로 결정됐다.
1세트 초반 바텀 정글으로 이동하던 '코어장전' 조용인의 라칸이 잡힌 팀 리퀴드는 이어진 바텀 전투서 '연' 션 성의 제리가 2킬을 기록했다. 탑에서도 '임팩트' 정언영의 럼블이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즈의 바루스를 끊은 팀 리퀴드는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대패했다.
경기 19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3킬을 기록한 팀 리퀴드는 경기 21분 만에 프나틱의 미드 건물을 밀어냈다. 승기를 잡은 팀 리퀴드는 경기 25분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팀 리퀴드는 2세트 초반 바텀 2대2 전투서 퍼블을 기록했다. '엄티' 엄성현의 신 짜오가 바텀에 개입해 '준' 윤세준의 노틸러스를 처치한 팀 리퀴드는 경기 17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계속된 교전서 손해를 입은 팀 리퀴드는 경기 37분 미드 싸움서 '연' 루시안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밀고 들어간 팀 리퀴드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