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 피어엑스 0대2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BNK 피어엑스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BNK 피어엑스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폭주기관차의 모습을 보여주며 BNK 피어엑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BNK 피어엑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3연승과 함께 시즌 6승 2패(+7)를 기록하며 디플러스 기아(6승 2패, +5)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면 BNK 피어엑스는 시즌 6패(2승)째를 당하며 9위로 내려갔다.
1세트 경기 15분 탑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 '피넛' 한왕호의 모르가나가 2킬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경기 20분 탑 2대1 상황서 '클로저' 송현민의 크산테를 처치했다.
두 번의 교전서 손해를 입은 한화생명은 경기 24분 미드서 '바이퍼' 박도현의 카이사가 '헤나' 박증환의 세나를 잡아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경기 25분 BNK 피어엑스의 바텀으로 밀고 들어가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바텀서 '바이퍼'의 카이사가 퍼블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경기 10분 공허 유충 싸움서 '도란' 최현준이 나르가 메가 나르로 변신한 뒤 뛰어들었고, 곁에 있던 '바이퍼'가 멀티 킬을 기록했다.
사이드를 밀던 '제카' 김건우의 루시안이 잡힌 한화생명은 곧바로 미드 전투서 BNK 피어엑스의 병력을 정리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 1대2 교환을 한 한화생명은 경기 24분 상대 탑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바이퍼'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결국 한화생명은 경기 27분 미드 전투서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두며 2대0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