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18일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5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둘 경우 2013년 SK텔레콤 T1(현 T1)이 세운 LCK 19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깨뜨린다.
젠지는 또한 연속 경기 승리 기록도 도전 중인데 지난 2월 14일 kt 롤스터와의 LCK 스프링서 패한 이후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분석 데스크를 맡고 있는 '캡틴잭' 강형우와 글로벌 중계진인 '옥스' 댄 해리슨은 20일 펼쳐지는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의 연승을 막아내며 복수의 화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의견을 표했다.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은 18일 펼쳐지는 농심 레드포스와 젠지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지는 법을 잊어버린 호랑이들이 농심의 매운맛을 잠재우며 대기록을 세울까"라고 추천했고 '울프' 울프 슈뢰더는 20일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지정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추천하며 "T1에게는 복수의 기회이자 한화생명e스포츠에게는 2위를 굳힐 수 있는 기회"이기에 꼭 봐야 하는 매치업으로 꼽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