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광동 프릭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광동 프릭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광동풍을 잠재우고 4연승을 질주했다. '바이퍼' 박도현은 2세트서 이즈리얼로 5만 7천 딜을 넣는 원맨쇼를 펼쳤다.
한화생명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시즌 7승 2패(+9)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광동은 시즌 4패(5승)째를 당했다.
1세트 오브젝트 근처에 있던 '리퍼' 최지명의 사이온을 잡은 한화생명은 공허유충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골드 격차를 6천 이상으로 벌린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둥지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했다.
승기를 굳힌 한화생명은 경기 23분 광동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초반 '피넛' 한왕호의 마오카이가 '카정'을 시도하던 '커즈' 문우찬의 브랜드 성장을 방해했다. 바텀서는 '바이퍼' 박도현의 이즈리얼이 ''안딜' 문관빈의 레오나를 퍼블로 잡은 한화생명은 미드와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경기 25분 바텀 정글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서 '바이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경기 28분 탑 정글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했다.
경기 31분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광동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