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1라운드서 DRX를 상대한다. 개막 4연패를 당했던 kt는 4연승을 기록하며 승률 5할을 맞췄다.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kt '퍼펙트' 이승민은 "저희는 언제든지 올라갈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걸 믿고 연습을 하다보니 결과가 좋게 나온 거 같다"라며 "(4연패 도중 비판 여론에 대해선) 인 게임에서만 잘하자는 생각밖에 없었다. 비판도 피드백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다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에는 신뢰도가 없었다고 한 그는 "다들 실력이 올라오고 선배들도 같이 믿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기력이 올라온 거 같다"며 "T1 그라운드 경기서 승리한 뒤 선배들이 좋아하는 걸 보면서 다 같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 야외 행사였지만 좋은 기억,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