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는 4일(한국 시각) SNS을 통해 자이언츠X 미드 라이너 '재키스' 아담 예르자벡이 올해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체코 리그 등에서 활동한 '재키스'는 지난해 자이언츠X의 전신인 엑셀에 합류했다.
LEC 윈터서 4승 5패(KDA 2.4)에 그친 '재키스'는 LEC 스프링서는 4승 5패(KDA 3.3)를 기록했다. LEC 서머서는 3승 6패(KDA 3.3)를, LEC 시즌 파이널서는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잭키스'의 LEC 신인상 수상에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유인즉슨 LCK, LCS 등은 투표 결과를 공개했는데 LEC는 묵묵부답이기 때문이다. 유럽 매체들은 SNS을 통해 "투표 결과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정말 관심있다"고 말했다. LEC서 일했던 관계자도 "투표 결과에 대해 링크가 있나"라며 의아함을 나타냈다.
유럽 팬들은 신인 선수 4명으로 LEC 파이널에 진출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참가를 확정 지은 매드 라이온즈 코이 선수가 아닌 것에 대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관계자들은 매드 탑 라이너 '미르윈' 알렉스 비야레호의 수상이 아닌 것에 대해 놀라워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