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기 빌리빌리 게이밍(BLG) 승 vs 패 매드 라이온즈 코이
업셋은 없었다.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BLG는 3일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시작된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미드 인베이드 싸움서 불리하게 시작한 매드는 BLG의 바텀 포탑 다이브 때 '미르윈' 알렉스 비야레호의 크산테가 BLG '웨이' 옌양웨이의 스카너와 '온' 러원쥔의 렐을 처치했다. 공허유충 싸움서는 '미르윈'이 '웨이'와 '온'을 다시 처치했다.
미드서 '프레스코위' 바르트워미에이 프셰보지니크의 신드라가 죽은 매드는 탑 교전서 '수파' 다비드 가르시아의 트리스타나가 '온'을 다시 제거했다. 경기 11분 공허유충 싸움서도 '엘크' 자오자하오의 카이사를 처치한 매드는 유충을 5개 확보했다.
그렇지만 BLG는 경기 13분 미드 한 타 싸움서 '엘크'의 멀티 킬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경기 16분 사이드 운영을 하던 '빈'이 죽었지만 바텀 정글서 '프레스코위'를 처치했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탑 레드 정글을 장악한 BLG는 '나이트'의 아리가 '프레스코위'를 정리했고, 탑 2차 포탑을 제거했다. 미드 강가서는 '미르윈'을 제거한 BLG는 경기 21분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BLG는 경기 23분 미드 싸움서 에이스를 띄웠다. 결국 BLG는 매드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