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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정언영, "스크림과 본선은 달라요"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사진=라이엇 게임즈)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사진=라이엇 게임즈)
페인 게이밍을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서 생존에 성공한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이 스크림과 실전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팀 리퀴드는 7일 오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서 페인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팀 리퀴드는 13일 벌어질 예정인 4라운드서 GAM 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임팩트' 정언영은 "게임 플랜은 나쁘지 않았는데 경기 내 전투를 많이 못 했다"면서 "LPL팀을 상대할 때도 전투를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결단력이 부족했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써야 할 거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LCS 챔피언십이 끝난 뒤 네덜란드서 부트캠프를 차렸던 팀 리퀴드는 유럽팀을 상대로 스크림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서는 리닝 게이밍(LNG)과 웨이보 게이밍에 패했다. 이에 대해 그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다르다"라며 "스크림서는 경기가 안 된다고 하면 빨리 끝날 수 있지만, 대회서는 포기를 안 하기 때문이다"며 "끝낼 수 있는 타이밍서 저희가 잘 못하는 거 같다. 압박을 많이 못 준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언영은 부트캠프를 통해 사이드 운영이나 라인전에 대해 발전을 해야한다고 느꼈다고 했다. 1패를 하면 월즈서 탈락하는 상황서 그는 "계속 위기라고 생각한다. 못하면 탈락인 건 당연하다"라며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부진했는데 팀원들에게 다음 경기서는 즐겼으면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팀 리퀴드의 다음 상대는 GAM e스포츠. 그는 "탑과 정글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두 선수 말고는 경기를 이기는 상황을 만드는 이는 없는 거 같다"라며 "한 타 싸움서 집중한다면 경기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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