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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플라이퀘스트에 진땀승... 롤드컵 8강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 '도란' 최현준(사진=라이엇 게임즈)
한화생명e스포츠 '도란' 최현준(사진=라이엇 게임즈)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 한화생명e스포츠 2대1 플라이퀘스트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플라이퀘스트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패 vs 승 플라이퀘스트
3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플라이퀘스트

한화생명e스포츠가 LCS 1번 시드인 플라이 퀘스트를 꺾고 롤드컵 8강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행을 확정 지었다.

한화생명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를 2대1로 제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3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프랑스 파리서 벌어질 예정인 8강 티켓을 확보했다.

1대1 상황서 3세트에 돌입한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탑 전투서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의 렐을 퍼블로 잡았다. 이어진 바텀 싸움서도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경기 13분 탑 전투서 '바이퍼' 박도현의 자야가 '브위포' 가브리엘 라우의 사이온을 정리했다.

골드 격차를 4천 이상으로 벌린 한화생명은 경기 22분 바론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6분 탑 2차 포탑 싸움서 '바이퍼'의 자야가 활약한 한화생명은 플라이퀘스트의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밀어내고 승리를 따냈다.

경기 30분 탑 정글서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그대로 밀고 들어가 플라이퀘스트의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프랑스 파리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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