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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TES에 3대0 압승... 롤드컵 4강행

T1(사진=라이엇 게임즈)
T1(사진=라이엇 게임즈)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3경기
▶ TES 0대3 T1
1세트 TES 패 vs 승 T1
2세트 TES 패 vs 승 T1
3세트 TES 패 vs 승 T1

T1이 TES를 꺾고 롤드컵 4강으로 향했다.

T1은 1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롤드컵 8강 3경기 TES와의 경기서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T1은 젠지e스포츠와 플라이퀘스트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 초반 탑 칼날부리서 '페이커'의 사일러스가 '티안'의 아이번을 퍼블로 잡은 T1은 경기 8분 미드와 바텀 상대 다이브 때 손해를 입었다. 공허유충 4개를 확보한 T1은 전령을 활용해 TES의 탑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25분 바론 근처서 벌어진 전투서 '오너'가 잡힌 T1은 경기 27분 탑 정글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웠다. 한 번의 전투서 승기를 잡은 T1은 상대 탑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바론 버프를 둘렀고 근처에 있던 TES의 병력을 정리한 T1은 그대로 상대 본진 건물을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공허유충 싸움서 '페이커'의 아리 활약으로 3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19분 바람 드래곤 싸움서도 상대 병력을 몰아낸 T1은 경기 30분 바론 싸움서 '구마유시'와 '페이커'가 2킬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를 띄우며 10대0으로 킬 수차를 벌렸다. T1은 경기 33분 상대 쌍둥이 포탑 싸움서도 대승을 거두며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T1은 3세트 미드서 '케리아'의 파이크 갱킹 때 '크렘'의 사일러스를 잡았다. 경기 9분 탑 1차 포탑 전투서 상대 2명을 잡은 T1은 경기 14분서는 탑 다이브 때 '369'의 케넨을 정리했다.

경기 24분 미드 전투서 난타전을 펼친 T1은 골드 격차도 7천 이상으로 벌렸다. 경기 33분 바론 버프를 두른 T1은 경기 36분 탑 정글 싸움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굳힌 T1은 TES의 본진 건물을 무너트리며 4강행을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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