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은 삼성 갤럭시와 젠지e스포츠 원거리 딜러 계보의 뒤를 잇는 선수로서 2023시즌 '룰러' 박재혁이 징동으로 떠난 뒤 공백이 생겼을 때 데뷔했다. 16세 어린 나이에 LCK 1군 로스터에 오른 다재다능한 챔피언 활용과 감각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등 괴물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첫 시즌부터 우승 및 결승 MVP를 차지했다.
슈퍼전트는 "차세대 바텀 라이너 김수환 선수와 계약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김수환 선수가 끊임없는 발전과 원하는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우드코퍼레이션은 2022년 10월 슈퍼전트 브랜드 론칭 이후 유명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품으며 선수단 권익 보호와 더불어 선수가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적에 필요한 모든 과정과 법률 자문, 세무 관리, 회계 관리 등 주변 제반사항들을 원웨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