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제파' 이재민 감독, '쏭' 김상수, '버블링' 박준형 코치와 결별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신임 사령탑에 '벵기' 배성웅을, 코치는 '푸만두' 이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배성웅 감독은 1년 반 만의 복귀. 센고쿠 게이밍,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서 코치 생활을 했던 이정현 코치는 3년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배성웅 감독과 이정현 코치는 2018년 9월 이후 6년 만에 다시 코칭스태프로 만나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두 명의 선임과 함께 LCKCL서 활동하던 '하차니' 하승찬 코치를 1군으로 콜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새로운 변화를 마주한 지금, 디플러스 기아는 최고의 자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