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은 18일 SNS에 '준지아' 위쥔자, 백업 미드 라이너 '헝서오' 궈베이이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2019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프로 데뷔를 한 '준지아'는 레어 아톰으로 임대를 간 2022 LPL 스프링을 제외하고 EDG 원클럽 맨으로 활동했다.
'지에지에' 자오리제에게 밀려 백업에 머물렀던 '준지아'는 2023시즌을 앞두고 PSG 탈론으로 이적하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PCS서 4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한 '준지아'는 결승전서만 3번의 MVP를 차지했다.
'준지아'는 자국 리그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의 롤드컵과 MSI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PSG 탈론과의 동행을 이어가지 못한 '준지아'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